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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곳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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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삼성역)[가볼만한 전시회] 저는 코로나로 어딘가로 쉽게 나가기 어려워진 시기부터 지금까지, 알차게 밖을 나가기 위해서 코로나 전에 알아보던 것보다 여러 가지 방면으로 더 많이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작은 소규모 전시라도 찾아가 보기였습니다. 제가 알던 대규모 갤러리들을 제외하곤 거의 모르는 중소형 규모의 갤러리들도 볼만한 전시가 꽤 많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주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작가님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고 지나쳤던 저를 반성해 봅니다. 혼자서 찾기에는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못해서 볼만한 전시 찾아주는 유튭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을 종종 찾아보는 편입니다. 이달의 문화예술이라는 플레이리스트로 정말 알찬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니까, 전시에 관심 있으신.. 2021. 9. 12.
시흥 릴리프 커피/ 부천카페 아닌 시흥카페, 휴식할 수 있는 곳 저는 이곳 시흥에서 직장을 다닌 지 이제 2년이 되었어요. 집을 구하고 산지는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참 다사다난 한 20대를 보내고, 이제 한국에 정착해서 생활하려고 하는 찰나, 이직을 하게 되어서 이 좋은 시흥 은행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잘 몰랐습니다. 이 동네도 또 하나의 그냥 도시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1년쯤? 지나니까 조금 다른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음식점들이었는데요. 오래된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았고, 또 그 많은 음식점들이 아주 좋은 맛을 내는 겁니다. 보통은 도시에서 이런 맛이면 줄 서서 먹어야 하는데, 왜 이곳은 어딜 가도 다 이렇게 맛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통 이상의 맛을 내는 음식점이 더 많았습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죠 :( 지금은 시흥..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