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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곳

여수 가볼만한 곳, 숲 속 카페 피읖[정원이 예쁜 곳]

by 한초-리 2021. 10. 20.

카페-피읖-카페-정문
카페-피읖-정문

여수에는 자연을 이용한 곳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꿔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무슬목 해변에 가는 길에 들러봤습니다.

입간판이 작아서 들어가는 길을 찾기 좀 어려웠는데요. 이곳에 들르시기 전에 들어가는 길 한 번 살펴보시고 가시는 길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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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k33.tistory.com

 

 

 

 

카페 피읖 소개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292-6

영업 : 매일 10~20 시(라스트 오더 19:40)

URL : http://fieupcafe.com/

** 네비가 큰 도로에서 멈출 수 있으니, 여수 반딧불 황토펜션을 찍고 가세요~

 

 

 

 

 

카페 외부 안내

 

카페 피읖은 산 비탈길을 올라 중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상에 도로가 표시되어 있지 않고, 네비 안내가 도착지 가까이에서 멈출 수 있어요. 그럼 분명 오다가 헤매실 텐데요. 출발하기 전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를 살펴보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먼저, 보통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방향에서 카페를 가실 것 같은데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수 반딧불 황토펜션을 검색해서 가시면 훨씬 찾기가 수월하십니다.

저는 길을 잘못 들어서 아래쪽까지 간 뒤에 유턴해서 올라왔습니다.

 

큰-도로변에-있는-굉장히-작은-입간판
굉장히 작은 피읖 입간판
입간판과-주변에-심어진-들꽃중간지점에-위치한-하얀색-입간판
피읖 입간판

입간판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이게 맞나 싶은 길이 나옵니다. 그러나 중간에 멈추지 마시고 몇 초정도 쭉 올라가시다 보면, 피읖의 아름다운 정원이 여러분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큰 도로에서 차로 10초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중턱에-보이는-정원과-카페건물-일부
조금씩 보이는 카페 피읖의 정원

 

 

자갈밭으로-된-카페-외부-주차장
15분도 지나지 않아 꽉찬 주차장

생각보다 건물 외관은 굉장히 작았습니다. 대략 50평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었는데요. 대신 굉장히 넓은 정원과 야외 테이블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대신 주차장이 협소해서, 차량이 금방 꽉 차는데요. 시간을 못 맞추면 올라오는 길가에 주차를 하고 오셔야 할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카페-건물-외관-전체모습
언덕을 다 오르면 보이는 카페의 건물 외관
카페-정문-외부카페-전면-통유리창-외부모습
해가 뜨기 시작한 카페 피읖

이날 일기예보에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날씨 요정, 자리 요정, 예약 요정 등 요정이란 요정은 다 갖고 있는 편이라 그런지 항상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정님들 :)

건물을 중앙에 두고, 북측 정원과 남측 정원, 동측 텐트 자리. 이렇게 세 가지 사이트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카페-북층-정원-계단북측-정원-가는길
북측 정원의 모습
북서측-대나무숲에-놓인-테이블
북측 정원의 모습

 

 

남측-정원에-배치된-테이블남측-정원에-놓인-테이블과-인공분수
남측 정원의 모습
카페-피읖-남측정원에-놓인-나무문-포토존
남측 정원의 포토존
카페-외부에-놀러온-노란-고양이
외부를 둘러보다 만난 개냥이
동측에-놓인-텐트형-자리동측면에-일렬로-놓인-텐트자리
동측면 텐트자리
텐트에서-바라본-외부전경텐트에서-보이는-구름낀-하늘텐트-내부에-매달린-자개로-만든-풍경
텐트 내부에서 본 하늘과 전경
텐트-내부에-설치된-풍경과-드림캐쳐-그리고-조명
텐트 내부의 조명과 소품들

 

카페 내부 안내

 

내부에 들어오니, 너무 운치 있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아래 사진들로 함께 둘러보시죠.

 

내부에서-바라본-정문으로-보이는-정원과-하늘
안에서 바라본 피읖 정문
분주한-카페-스탭카페-케잌이-잔뜩-진열된-쇼케이스
피읖의 스탭과 디저트 케잌
화장실에서-나올때-마주하는-서측-전면-통유리창
1층 화장실 앞에서 바라본 전면 창
화산석-뒤로-보이는-실내-좌석서측-통유리-창에-보이는-구름낀-하늘
1층 남측 좌석

화산석-앞에-놓인-대형거울
1층 남측 전체 모습

화장실-앞측-구석진좌석좌석옆-화장실-출입문
1층 화장실 옆 좌석과 잘 정돈된 화장실
가장-아늑한-창측-좌석남측을-바라보는-통유리가-있는-일자형-좌석
1층의 가장 예쁜 좌석

통로의-유리천장에-고여있는-빗물과-맑아진-하늘나무로-만든-서비스테이블과-재생지로-만든-종이컵
통로측 유리천장과 서비스 테이블
동측에-놓인-단체석
1층의 동측 좌석들(단체석)
동측에서-야외텐트로-갈수있는-유리로된-후문
1층 동측 좌석 옆 후문(야외 텐트 올라가는 길)

 

 

카페 메뉴

 

카페에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 경험상 메뉴가 많으면 맛이 좀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 실패할까 봐 BEST라고 적힌 시그니처 메뉴인 쇼콜라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soso 였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카피 위에 있는 크림을 묻혀가면서 아래에 깔려있는 커피를 마시게 되는 구조입니다. 

 

 

근데 크림은 얼어있어서 딱딱했고(굳은 생크림 케이크처럼), 녹지 않아서 크림을 떠서 먹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다 대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죠... 

카페-메뉴판
쇼콜라-아인슈페너와-티라미슈케잌
주문하고 나온 쇼콜라 아인슈페너와 케잌
다-먹고난-뒤의-모습
다 먹고난 뒤 사진

보시면 제 셔츠가 홀딱 젖어있습니다. 음료를 마시다 맛없다고 미뤄둔 음료를 넘어트려서 셔츠를 적셨거든요. 화장실에 가서 대충 빨래를 했습니다. 하지만, 자리까지 쫓아온 개냥이 덕분에 마음이 다 녹았습니다. 어쩐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여기서 계속 낮잠을 자더니, 심지어 해를 피해 깊게 들어와서 자리를 옮겨 잡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이 친구를 보고 신기해하더군요. 저희가 주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혀 아닌데,,,

텐트까지-쫓아온-고양이
자리까지 따라온 개냥이
해를-피해서-텐트-깊숙히-들어오는-고양이
해를 피해서 깊게 들어오는 개냥이

 

나갈 때 보니, 차들이 주차장에 꽉 차있었습니다.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올라오는 길까지 차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택시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내려가는-길목까지-주차된-차량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주차된 차량들

이 근처에 카페 모이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저는 바로 모이핀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슬목 해변을 좀 걷다가 모이핀에 들어서 구경을 하고 여수 공항으로 돌아옵니다. :) 후기는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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