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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곳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추천[여수 오션뷰 호텔]

by 한초-리 2021. 10. 19.

화려한-라마다-호텔-건물-외부모습
화려한 라마다 호텔 바이 윈덤 여수 건물 모습

여수에 숙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겨우 찾은 곳이 라마다 호텔이었습니다. 오션뷰 풀빌라를 찾았으나 1개월 후 까지 모두 만실이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깔끔하기라도 한 곳으로 가야겠다 라는 선택으로 라마다 호텔을 정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수 맛집&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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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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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로 11

 ∎  영업 : 00 ~ 24시

 ∎  전화 : 061-642-0000

 ∎  URL : http://www.ramadaplazadolsanyeosu.com/

 

 

 

 

 

 

 

관광하느라 입실 시간이 좀 늦어서 포스팅은 룸과 부대시설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oom, 디럭스 더블(하프 오션뷰)

 

방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신축이 아닌 걸 감안하고 본다면 충분히 청결했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침구류에선 커버렛(Coverlet)이 조금 낡은 컨디션을 갖추고 있었지만, 제가 덮고 잘 것도 아니니, 가볍기 무시하고 침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제가 호텔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에요. 커버는 새로 갈았는지, 오염된 곳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라마다-호텔-침구류-세팅-모습
라마다 호텔 침구류 세팅 모습

 

또한, 저는 호텔 베개가 너무 높거나 단단하면 목이 아파 잠을 잘 못 자는 편입니다. 아마도 동양인의 기본 체형을 가지신 분들은 다 동의를 하실 텐데요. 호텔이 서양의 양식이고 침구류도 미국의 양식을 따라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높고 딱딱한 베개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라마다 호텔의 베개는 푹신해서 편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이게 오래되어서 푹신하게 바뀌게 된 건지, 아니면 오리솜털 베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아침에 아픈 목이 아닌 건강한 목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는 게 더 중요해 보입니다. 

 

입구에 비치된 옷장과 씽크대 모습
침대와-협탁-그리고-1인용-소파
침대와 협탁, 그리고 1인용 소파
라마다 호텔에서 본 야경

 

bath room,

 

욕실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욕조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넓은 것과 화장실 문이 여닫이 목문으로 되어있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화장실이 유리문으로 되어있는 곳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이 점이 너무 만족스러웠죠. 

 

욕실-전체적-모습
욕실의 전체적인 모습

 

어메니티는 Zen Spa - Green Tea라고 되어있는 제품인데, 뭐랄까요. 굳이 써야 할까 라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있으니 그냥 씁니다. 저는 폼 클렌져와 기초화장품만 챙겨 다니니, 나머진 비누로 꼼꼼히 씻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욕실-어메니티와-양치컵-그리고-비누
욕실의 어메니티와 양치컵, 비누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

 

 

 ∎  짚트랙

호텔 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독특했던 건 zip trek이 있다는 거였는데요. 130m 높이에서 시작되는 트랙은 1.2km 바다 위와 해안을 지나갑니다. 시속 80km/h나 된다고 하니, 심신이 미약하신 분들은 구경만 하라고 권고드리고 싶습니다 : )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너무 늦게 가서 못 탔다고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서 어떻게 돌아올지도 걱정하지 마세요. 셔틀이 20분 간격으로 운행돼서 도착 후 조금만 기다리면 바로 셔틀을 타고 오실 수 있습니다. 

탑승 최소 몸무게는 35kg 이상 이어야 하고, 키는 140cm 이상이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몸살이 나서 못 타봤지만, 여러분은 꼭 한 번 타보시길 바랍니다)

 

 

짚트랙-타고-내려가는-모습
짚트랙

 ∎  인피니티 풀

 

인피니티풀도 있지만, 저는 밤에 이걸 확인해서 아쉽게도 못 들어가 봤습니다. 왜 저는 항상 부대시설을 숙박하면서 알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준비성이 너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낮에는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으나, 저는 밤에 가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직원이 출입을 통제했으나, 안에 사람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나오는 걸 허락해 줬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은 1, 2, 3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용하게 된다면 미리 시간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1부 09:00 ~ 13:00(브레이크 타임 : 13~14)

2부 14:00 ~ 18:00(브레이크 타임 : 18~19)

3부 19:00 ~ 22:00(이후 종료)

 

낮에-보는-라마다-호텔-인피니티풀
낮에 보는 라마다 호텔 인피니티 풀
밤에 찾아간 인피니티 풀
탈의실과-각종-요금표
탈의실과 각종 요금표
워터마스크
판매중인 워터 마스크

 

 ∎  레스토랑

 

BBQ ZONE이라고 수영장 옆에는 레스토랑과 바베큐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와인이-진열된-모습이-보이는-레스토랑-외부사진
레스토랑 외부 모습

 

원래 기존의 식사 시간은 아래와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로 인해서 식사 시간과 장소가 변경된 듯했습니다.

조식 : 07:00 ~ 10:00

중식 : 12:00 ~ 14:00

석식 : 18:00 ~ 21:00

 

아래와 같이 변경.

1층 Ramer cafe 08:00 ~ 22:00 정상 운영

5층 Rabelle Restaurant 07:00 ~ 10:00 평일/주말 동일

6층 BBQ ZONE 18:00 ~ 21:00 글램핑 룸, 일반 객실, 예약 가능

Take out 15:30 ~ 21:00 평일/주말 동일

 

레스토랑-시간-안내-배너
레스토랑 안내 배너

 

 ∎  피트니스 센터

 

제가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호텔을 주로 가려고 합니다. 아침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루가 제대로 안 돌아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물론 몸살이 날 줄 몰랐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한번 둘러는 봤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안내문구를 따라갑니다. 피트니스 센터와 하우스키핑, 사무실이 모두 모여 있으니, 문을 헷갈려서 들어가지 않도록 합시다.

 

피트니스-센터-출입문
피트니스 센터 출입문

기본적인 머신은 있는 것 같은데, 약간 모자라 보입니다. 스미스 머신과 바벨, 덤벨이 있으니, 물론 충분히 운동할 수 있습니다. 멀티짐도 놓아둔 걸 보니, 공간이 협소해서 멀티짐으로 타협한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센터-내부-모습
피트니스 센터 내부 모습

 

저는 침구류와 전망만 좋으면 다 용서가 되는 편인데(침구류가 좋으려면 청결은 필수죠) 라마다는 거추장스럽게 꾸미지 않고, 기본에 충실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입실 고객을 생각한 룸 구성도 좋았고, 직원들의 안내도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수 여행을 가보신다면 라마다 한 번 추천드리고 싶네요. 물론 저는 다음엔 못 가본 풀빌라를 가보려고 합니다. :)

아침에-바라본-바다모습
비오는 아침에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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