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브런치 카페 추천 라라브레드 잠실점 후기

식사는 이르고, 무언가 먹고 싶을 때 우리는 브런치를 먹습니다. 반드시 점심 전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럴 때 가는 곳이 저는 라라 브레드 잠실점입니다.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이곳은 사람들이 많아서 때론 먹지 못하고 돌아올 때도 있지만, 맛 하나만큼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라라 브레드 잠실점

∎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 16길 4

∎ 영업 : 매일 10 ~ 22시

∎ 전화 : 1800-1990

∎ URL : lala-bread.com

*** 국민 지원금 가능, 데이트 추천 코스, 주차 3~4대 가능

매장 이용 안내

매장은 송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송리단길이 그리 크지 않아서, 쉽게 찾아가실 수 있고, 잠실역과 송파나루 역 중간에 위치해서 어디서든 가기 편할 것 같습니다. 석촌호수를 둘러보시다가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라 브레드는 잠실점, 공릉점, 광주 송정점, 길동점, 광주 양산점, 여수 웅천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시작으로 전국으로 뻗어나가 이제는 유명한 빵집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라라 브레드 잠실점은 골목이 좁은 곳에 위치해 있어, 주차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혹 주차자리가 생기긴 하지만, 매우 희박한 확률로 자리가 생기니, 미리 도보로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QR체크인 혹은 방문자 등록을 하시고, 바로 자리 먼저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주문 후 자리가 없게 되는 낭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리를 먼저 살펴보시고 주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빵 구경하다가, 뒤에 오시는 분들이 자리를 먼저 선점해버리는 불상사도 생기게 됩니다.

반드시! 자리 먼저 챙깁시다. 좌석은 1층 외부와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에는 매번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소리가 울리는 편입니다. 좀 시끄럽게 이야기 하시는 테이블 하나만 있어도, 전체에 소리가 울려 쾌적한 기분이 들진 않습니다. 아니면 그 테이블이 유독 시끄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지하게 있는 서비스 테이블에는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마련한 비닐봉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은 빵은 버리지 마시고 챙겨가서 마저 맛있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제빵실이 지하에 있어, 빵을 만들기 위한 모습을 통창으로 볼 수 있는데, 오후에는 보기 힘들고, 오전에만 구경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날 만들 빵은 새벽부터 오전까지만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리를 잡으셨으면, 빵을 골라야겠죠? 물론 디저트나 브런치만 먹어도 되지만, 저라면 이곳에서 피낭시에와 레몬 파운드 케이크를 먹겠습니다. 라라 브레드는 인기 있는 빵집답게 다양한 빵을 갖고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빵 하나하나가 본연의 맛을 잘 내려고 한 흔적이 보여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