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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것

ZARA, 자라 홈 40%세일

by 한초-리 2021. 9. 12.

전시를 보러가는 길에 시간이 좀 남아서, 코엑스 지하1층 매장들을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온 40%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보고 당연히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참새는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질 않아요.

자라 홈에서는 지중해 풍의 소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따뜻한 서남쪽의 바다를 두고 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홈 브랜드에서도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생활양식이 우리와는 달라서 간혹 소품들이나 홈웨어 중에서 우리와 맞지 않는 것도 종종 나오긴 하지만, 실용보다 미에 중점을 더 두는 사람들은 흔쾌히 지갑을 여는 것 같습니다.(물론 저...도,)

 

 

 

9월10일 부터 9월 23일 까지 홈페이지에서도 할인을 하고 있으니, 매장에 가기 힘드신 분들은 인터넷으로구매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


ZARA HOME, 어떤 품목들을 세일하나,


유럽에서 지낼 때는 자라 홈 혹은 의류까지도 세일 상품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반품의류, 환불의류를 세일해서 판매하는데, 가격이 1만원에서 2만원 사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험을 가지고 한국에 와서 자라브랜드를 다시 방문 했을땐, 재판매 세일 같은 건 없었고 오직 시즌세일만 있는 걸 보고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이번 추석시즌 40%세일을 보고 놀라서 바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역시나, 기대는 실망을 동반하는 법!




매장 앞에서 방문등록을 하고, 손소독을 마친 후 입장을 합니다.




저는 자라홈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은 침실과 홈웨어 카테고리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침구류는 세일을 하지 않고, 작은 식기류들과 악세사리들을 주로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더 자세히는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보시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 마음에 담아두셨던 제품이 있다면 지금 바로 구매를 하러 들어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식기류들은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 중이었는데요. 여유만 있다면 몽땅 가져오고 싶지만, 아직도 미니멀리즘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어서, 갖고싶은 것들을 뒤로하고 조용히 구경만 하다 나왔습니다.

 

 

 

 


영화를 보고 집으로 갈까 하는 중에, 자라홈에서 봤던 접시 두개가 자꾸만 눈에 밟혀서, 결국 모시고 온 두 아이로 오늘의 쇼핑은 만족해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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