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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것

고릴라글래스 아이폰필름 종류 및 추천[아이폰 풀커버 강화유리 필름2D ~5D]

by 한초-리 2020. 6. 6.

아이폰 Xs 유저로서, 다른 건 몰라도 강화유리 필름은 제대로 알아보고 구매합니다. 미니멀리즘을 시작한 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최소한의 필요에 의한 소비가 아니고선, 과소비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것도 참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나마 타협을 하고 최소한의 예방책으로 아이폰 액정보호 강화유리필름을 꽤 구매하는 편입니다.

 

저는 아이폰 케이스 없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떨어지면 어떡하냐고요?) 핸드폰을 떨어트려 본적이 태어나 손에 꼽을 정도로 조심성이 많은 데다가, 특히나 요즘은 고가의 스마트폰(무려 200백만 원에 가까운)을 들고 다니니, 더욱더 조심하는 버릇이 습관이 되어, 이제는 케이스 없이 아이폰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도 모서리에 찍히는 경우 강화유리필름이 깨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필름을 교체해주는 것 말고는 딱히 보호해주는 장치가 없습니다. :)

 

 

저는 아이폰을 처음 만난 게 12년 전입니다. 3Gs 사용을 시작으로 벌써 10s까지 왔는데, 스마트폰의 변화에 따라 우레탄 필름을 시작으로 현재는 강화유리 필름까지 진화를 거듭했네요. 대단한 발전인 것 같습니다.

 

더 놀라운 건, 아이폰 X시리즈에 들어오면서 가장자리 곡면부 처리에 대한 기술개발에 많은 업체들이 힘을 썼는데요. 그 이후로 5D라는 강화유리 필름까지 오게 되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평면 부분만 보호되느냐 혹은 곡면까지 강화유리필름이 보호해주느냐 라는 차이인데요. 아래를 보시죠.

 

º 2D : 기본적이 평면 보호 필름으로, 모서리 부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º 3D : 곡면 부분까지 보호가 되지만, 베젤(아이폰 옆구리 스틸 부분)과 전면 액정의 아주 미세한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보호가 어렵습니다. 운이 나쁘게 이곳에 충격이 가해진다면, 20만 원이 넘는 비용이 액정 교체비용으로 들어가겠죠.

º 5D : 현재 가장 완벽한 보호를 가능하게 하는 강화유리필름입니다. 베젤의 경계 부분까지 모두 보호가 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필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여러 제품을 비교해본 후 케이안이라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케이안 크리스탈아머프로 안티더스트 휴대폰 강화유리 블랙, 1세트

 

º 부착 틀이 있어서 한 번에 정확히 붙일 수 있다는 점.

º 1만 원 이하의 금액.(몇년 전만해도 강화유리 필름이 5만원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붙이기 전 아래와 같이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º 키친타월 한 장, 강화유리필름, 테이프,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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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이용해서 기존의 필름을 떼어내 봅니다. 손톱으로도 가능하지만, 저는 칼로 액정과 필름 사이를 공략했습니다. (제 손톱은 소중하니까요) 

 

필름을 제거하고 난 후 필름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먼지와 접착제 자국을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 줍니다. :)

 

 

 

 

 

 

이후에 물 때 자국은, 키친타월로 호호 불어가며 닦아주면 됩니다.

 

 

 

 

 

 

자, 1차 관문은 끝났으니 이제, 케이안 아이폰 강화유리필름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보면, 에탄올 솜과 극세사 융, 그리고 더스트 리무버가 보입니다.

 

에탄올 솜으로 액정을 닦아주시고, 융으로 에탄올 자국을 한번 더 닦아주신 후, 더스트 리무버를 한 바퀴 말아서 액정을 붙이기 직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액정을 융으로 닦아주시고,

 

 

 

 

 

 

 

강화유리필름 부착 가이드를 끼워줍니다. 

 

 

 

 

이제, 강화유리필름을 떼어내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더스트 리무버를 이용해 액정에 가라앉은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아래 사진처럼 제거해주면서 핸드폰 위로 강화유리 필름을 옮겨가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부터 강화유리필름을 위치시키고, 손을 놓으면 끝.

 

 

 

아래쪽에 다 붙지 않은 공간이 보이는데, 보통 하루 이틀 지나면 모두 사라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 액정들고, 먼지도 제거하고, 촬영도 하고 정신없이 하다보니,(손이 네개인줄..) 결국 먼지가 하나 들어 갔군요. :(
괜찮습니다. 저 정도 먼지는 무시하며 살면 됩니다. 그래야 마음편하게 살 수 있어요 :)

 

 

이렇게 강화유리필름 종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직접 붙여보기도 했는데요. 이전에 부착 가이드가 없던 시절이 생각이 많이 나는 작업이었습니다. 한 번에 잘 붙이기가 어려워, 손재주가 좋은 친구들에게 부탁하기도 했었던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 

물론 그 손재주 좋은 친구가 저였습니다. 하하 핫

 

 

글 쓰다 보니, 금세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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