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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 방법

1일 1포스팅 후기 2개월(71일) 후 변화

by 한초-리 2021. 11. 18.

1일 1포스팅을 매일 꾸준히 하자고 다짐한 포스팅이 벌써 71일이 지났습니다. 9월 9일부터 일어난 작은 변화를 간단히 기록할 겸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주간 방문자

 

9월 첫째 주 방문자는 별다른 소득이 없었습니다. 매우 미미한 변화가 9월 첫째 주부터 시작해, 9월 셋째 주 까지 이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주가 지나가는 동안 미미한 방문자로 대부분은 금방 지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포기하지 않고 글을 꾸준히 썼습니다. 

 

두 가지로 나누어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1. 다음 노출을 고려하여 후기 위주의 글

2. 구글 노출을 고려하여 정보성 위주의 글

 

 

두 가지를 다 만족시키기는 분명 어렵고 시간도 걸립니다. 그래도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어떤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일 1포스팅을 10년 동안 한다면, 아마도 그때는 지금과 다른 큰 변화가 찾아왔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게 포스팅뿐만은 아닐 겁니다. 운동, 공부 등 꾸준함을 이어가는 것은 가장 큰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주간 방문자 통계

 

 

 

월간 방문자

 

9월에는 방문자 수가 바닥을 보이고 있지만, 월간으로 본다면 10월에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글이 쌓이고, 글 중에 나와 잘 맞는 키워드를 발견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누구나 성장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자신만의 키워드를 못 찾는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월과 11월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구글 유입의 변화였습니다. 

 

 

9월의 구글 유입은 96명이었고, 10월의 구글 유입은 267명 11월의 구글 유입은 288명이었습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는 현재 시점에 288명이라면, 11월 전체의 합은 아마도 500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12월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을까요? 이런 설렘 때문에 하루도 글을 포기하지 않고 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월간 방문자

 

 

1일 1포스팅 후기

 

물론 저도 매우 힘든 날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엔 주말에 쉬면서 글을 10개씩 몰아서 쓰고 예약을 걸어둔 때도 있고, 어떤 날은 1분을 남기고 글을 발행 한 때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같은 날입니다. 

 

정말 시간이 없고 급박한 때에만 방문자에 대한 기록 포스팅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 되었군요. :)

 

 

요즘 이직 준비로 인해 정신이 없습니다. 기존 회사는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어야 하고, 새로운 회사는 새롭게 기획한 업무에 대해서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잡아줘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글을 쓰겠다고 하는 건, 1년 동안 제가 목표한 것들을 이루어 냈을 때, 처음 다짐한 제 모습에 부끄럽고 싶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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